경찰대, 올해 해외경찰 213명에 치안 노하우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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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은 올해 치안 공적개발원조(ODA) 분야 12개 연수 과정을 운영해 213명을 교육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대는 12개 연수 중 마지막 과정인 '사이버 안전을 위한 디지털 수사역량 확산사업 초청 연수'에 참여한 방글라데시 경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장 등 10명을 대상으로 이날 수료식을 열었다.
경찰대는 경찰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 유엔개발계획(UNDP) 등 기관들과 협업해 개발도상국 경찰관을 대상으로 치안 관련 다양한 분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05년 경찰기관 중 최초로 코이카 국제공조수사과정 및 사이버범죄수사과정을 시작했으며 올해까지 외국 경찰관 대상 연수 과정을 108회 실시했다.
연수 대상국의 치안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맞춤형으로 설계해 참여국의 호응이 높고 연수 과정을 확대해달라는 요구도 많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경찰대는 갈수록 증가하는 치안 ODA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국제교류동 신축을 추진 중이다.
국제교류동은 전체면적 2천65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에 24개 객실과 3개 강의실, 기도실, 세미나실, 회의실 등을 갖추도록 설계됐다.
김수환 경찰대학장은 "한국 경찰의 우수한 시스템과 기술 전파는 일방적인 원조가 아니라 국제화하는 범죄에 대응해 국제 치안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측면도 큰 만큼 연수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찰대는 12개 연수 중 마지막 과정인 '사이버 안전을 위한 디지털 수사역량 확산사업 초청 연수'에 참여한 방글라데시 경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장 등 10명을 대상으로 이날 수료식을 열었다.
경찰대는 경찰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 유엔개발계획(UNDP) 등 기관들과 협업해 개발도상국 경찰관을 대상으로 치안 관련 다양한 분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05년 경찰기관 중 최초로 코이카 국제공조수사과정 및 사이버범죄수사과정을 시작했으며 올해까지 외국 경찰관 대상 연수 과정을 108회 실시했다.
연수 대상국의 치안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맞춤형으로 설계해 참여국의 호응이 높고 연수 과정을 확대해달라는 요구도 많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경찰대는 갈수록 증가하는 치안 ODA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국제교류동 신축을 추진 중이다.
국제교류동은 전체면적 2천65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에 24개 객실과 3개 강의실, 기도실, 세미나실, 회의실 등을 갖추도록 설계됐다.
김수환 경찰대학장은 "한국 경찰의 우수한 시스템과 기술 전파는 일방적인 원조가 아니라 국제화하는 범죄에 대응해 국제 치안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측면도 큰 만큼 연수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