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스타트업 육성 '썸 인큐베이터' 투자유치 지원
BNK부산은행은 지난 6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 스타트업 지원센터인 '썸 인큐베이터' 시연회를 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는 초기 벤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지원, 사무 공간 무상 제공, 맞춤형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이다.

이날 행사에는 '썸 인큐베이터' 8기와 수료 업체 등 17개 사가 참여해 투자유치와 업무제휴를 위한 기업설명회(IR), 제품·사업모델 홍보 등을 했다.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기관투자자 등 스타트업 관계자도 행사장에 마련된 공간에서 1대 1 만남으로 협업과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은행은 2019년 7월 '썸 인큐베이터' 개소 이후 지금까지 90개 업체를 지원했다.

현재 8기에 선정된 13개 기업체가 BNK벤처투자의 지원을 받아 30여 억원을 투자유치 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행사는 썸 인큐베이터와 함께 성장해온 창업기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창업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