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사천에어쇼'…이틀간 12만명 관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남 사천시는 지역 대표 축제 '사천에어쇼'에 약 12만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우주항공청 개청의 염원을 담은 'with 우주항공청'이라는 부제로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삼천포대교공원에서 '2023 사천에어쇼'를 개최했다.
올해 기존 공동주최자인 공군본부가 빠지고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참여하면서 행사 규모가 축소됐다.
특히 비 예보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이 편대비행으로 축소·변경되거나 전면 폐지될 가능성이 높아 예년에 비해 관람객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행사 당일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이 차질 없이 진행돼 관람객 만족도를 높였다.
블랙이글스 조종사 사인회 및 기념 촬영도 큰 인기를 끌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에어쇼는 사천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진 멋진 행사로 진행됐으며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를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우주항공청 개청의 염원을 담은 'with 우주항공청'이라는 부제로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삼천포대교공원에서 '2023 사천에어쇼'를 개최했다.
올해 기존 공동주최자인 공군본부가 빠지고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참여하면서 행사 규모가 축소됐다.
특히 비 예보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이 편대비행으로 축소·변경되거나 전면 폐지될 가능성이 높아 예년에 비해 관람객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행사 당일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이 차질 없이 진행돼 관람객 만족도를 높였다.
블랙이글스 조종사 사인회 및 기념 촬영도 큰 인기를 끌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에어쇼는 사천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진 멋진 행사로 진행됐으며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를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