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부산에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 376가구 공급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은 오는 10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 견본주책을 열고 일반 분양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 1602번지 일원에 대지 면적 1만2천26㎡에 지하 3층, 지상 25층 4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총 376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 분양은 131가구며, 2026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청약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가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다.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는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까지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부산시청, 연제구청, 국세청, 이마트, 보건소, 도서관, 초·중·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는 가전과 가구로 취향에 맞게 집을 꾸밀 수 있는 '컬러테리어'(컬러와 인테리어 합성어)가 적용되고, 채광을 천정으로 반사해 자연조명과 단열을 최대화한 친환경 설계로 건립된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시청역 바로 앞이라는 입지와 해모로만의 특화된 디자인과 설계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중소형 평형을 갖춰 투자수요 유입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HJ중공업, 부산에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 376가구 공급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