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프트팀, 신선·창의적 대안으로 시책 업그레이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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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 전기자전거로 연결하는 관광 트레일·반려견 대기소 등 제언
원주시의 '시프트'(Shift)팀이 제2차 시책 제언을 통해 시책을 업그레이드해 주목받고 있다.
시프트팀은 젊은 직원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겠다는 원강수 원주시장의 의지에 따라 지난 6월 내부 공모를 통해 구성했다.
7급 이하 직원 12명이 팀원이다.
시프트팀은 역사적 가치가 높으나 관광 명소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흥원창, 법천사지와 거돈사지 등 폐사지 유적을 원주시 공용 전기자전거 e 바퀴로 연결하는 관광 트레일을 구축하자는 시책을 제시했다.
또 반려견 동반 시 공공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반려견 대기소와 반려견 음수대 설치, 불법 주정차 단속업무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문자메시지(SMS) 챗봇, 자동응답서비스(ARS) 도입을 제언했다.
원강수 시장은 3일 "시프트팀의 제언은 관료주의를 창의와 효율로 대체하는 모범 사례"라며 "민선 8기 시정의 핵심 기조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구체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원주시의 '시프트'(Shift)팀이 제2차 시책 제언을 통해 시책을 업그레이드해 주목받고 있다.
시프트팀은 젊은 직원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겠다는 원강수 원주시장의 의지에 따라 지난 6월 내부 공모를 통해 구성했다.
7급 이하 직원 12명이 팀원이다.
시프트팀은 역사적 가치가 높으나 관광 명소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흥원창, 법천사지와 거돈사지 등 폐사지 유적을 원주시 공용 전기자전거 e 바퀴로 연결하는 관광 트레일을 구축하자는 시책을 제시했다.
또 반려견 동반 시 공공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반려견 대기소와 반려견 음수대 설치, 불법 주정차 단속업무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문자메시지(SMS) 챗봇, 자동응답서비스(ARS) 도입을 제언했다.
원강수 시장은 3일 "시프트팀의 제언은 관료주의를 창의와 효율로 대체하는 모범 사례"라며 "민선 8기 시정의 핵심 기조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구체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