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키자니아 서울'에 마련
기아, '어린이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 열어
기아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어린이들은 이곳에서 기아 브랜드 제품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전동화 모빌리티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다.

체험관은 운전면허시험장, 자동차 연구소, 드라이빙 트랙 등으로 구성됐다.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가상 운전 기기를 통해 운전 요령 및 교통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마친 어린이에게는 키자니아 전용 운전면허증이 수여된다.

자동차 연구소는 브릭으로 나만의 맞춤형 조립 자동차를 만드는 등 어린이들이 직접 자동차 연구원이 되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드라이빙 트랙은 미래 도심을 형상화한 드라이빙 체험 공간으로, 키자니아 운전면허증 취득 후 기아 전동화 카트를 직접 운전하며 주행 편의 기능, 전기차 충전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전동화 모빌리티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즐겁고 유익한 체험 활동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새로운 영감을 얻고, 훗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인재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