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현도에 재활용선별센터 신축…"주민협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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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현도면에 하루 110t 처리 규모의 재활용선별센터가 들어선다.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의회는 지난주 재활용선별센터 신축 사업 관련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의결했다.
이 사업은 2026년 하반기까지 국비 등 267억원을 들여 현도면 죽전리 668 일원에 주로 단독주택가에서 수거한 페트병, 파지 등을 선별해 판매하는 2개 동의 재활용 선별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시는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재활용품 반입 물량 증가, 현 휴암동 재활용품 선별시설의 노후화에 따라 2018년부터 재활용선별센터 신축을 추진해 현도산업단지 인근 시유지를 사업 예정지로 정했다.
시는 신축사업이 완료되면 플라스틱 자동화 선별기 도입 등으로 재활용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11월 공사에 착수한다는 게 시의 계획이지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사업 예정지 선정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이 없었고, 낙후지역에 환경 관련 시설이 들어오는 것도 수용할 수 없다는 취지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매립장이나 소각장과 달리 환경 문제가 없는 최신식 시설이라는 점을 적극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의회는 지난주 재활용선별센터 신축 사업 관련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의결했다.
이 사업은 2026년 하반기까지 국비 등 267억원을 들여 현도면 죽전리 668 일원에 주로 단독주택가에서 수거한 페트병, 파지 등을 선별해 판매하는 2개 동의 재활용 선별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시는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재활용품 반입 물량 증가, 현 휴암동 재활용품 선별시설의 노후화에 따라 2018년부터 재활용선별센터 신축을 추진해 현도산업단지 인근 시유지를 사업 예정지로 정했다.
시는 신축사업이 완료되면 플라스틱 자동화 선별기 도입 등으로 재활용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11월 공사에 착수한다는 게 시의 계획이지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사업 예정지 선정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이 없었고, 낙후지역에 환경 관련 시설이 들어오는 것도 수용할 수 없다는 취지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매립장이나 소각장과 달리 환경 문제가 없는 최신식 시설이라는 점을 적극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