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드 생팔·박서보·백남준…대전엑스포 전시 30년만에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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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세계유명미술특별전 '미래저편에: 대전 1993/2023' 개최
대전시립미술관은 다음 달 7일부터 2023 세계유명미술특별전 '미래저편에 : 대전 1993/2023'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계유명미술특별전은 1993년도 대전엑스포 개최 기념전시였던 '미래저편에'를 30년 만에 복원한 재연전시다.
미래저편에는 프랑스 퐁피두센터의 초대 관장이자 전설적인 큐레이터였던 폰투스 훌텐과 서울미술관장 임세택이 공동 기획한 야외 전시로, 니키 드 생팔, 샤르키스, 김기창, 박서보, 백남준 등 세계적인 현대미술작가 35명이 참여했다.
참여작가, 작품의 소재, 작품 복원 및 재제작 등에만 약 1년이 소요된 이번 전시는 대전엑스포 폐막일이었던 오는 7일 개막해 과거의 미래였던 현재에서 과거의 기억을 현재로 소환하는 데 의의를 둔다.
엑스포 이후 작품 일부가 손실됐던 레베카 호른의 '한국의 경치 그리기'와 톰 섀넌의 '광선구' 등이 30년 만에 복원됐고, 니키 드 생팔이 당시 출품했던 드로잉 등 작품 3점을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세계유명미술특별전은 대전엑스포 30주년,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맞이해 대전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에 집중했다.
우리원 학예사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의 감상이 아니라 '전시'의 의미와 목적, 그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동시대 미술과 미술관 기능을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유명미술특별전은 다음 달 6일까지 네이버 사전 예약 시스템으로 할인된 가격에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연합뉴스
이번 세계유명미술특별전은 1993년도 대전엑스포 개최 기념전시였던 '미래저편에'를 30년 만에 복원한 재연전시다.
미래저편에는 프랑스 퐁피두센터의 초대 관장이자 전설적인 큐레이터였던 폰투스 훌텐과 서울미술관장 임세택이 공동 기획한 야외 전시로, 니키 드 생팔, 샤르키스, 김기창, 박서보, 백남준 등 세계적인 현대미술작가 35명이 참여했다.
참여작가, 작품의 소재, 작품 복원 및 재제작 등에만 약 1년이 소요된 이번 전시는 대전엑스포 폐막일이었던 오는 7일 개막해 과거의 미래였던 현재에서 과거의 기억을 현재로 소환하는 데 의의를 둔다.
엑스포 이후 작품 일부가 손실됐던 레베카 호른의 '한국의 경치 그리기'와 톰 섀넌의 '광선구' 등이 30년 만에 복원됐고, 니키 드 생팔이 당시 출품했던 드로잉 등 작품 3점을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세계유명미술특별전은 대전엑스포 30주년,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맞이해 대전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에 집중했다.
우리원 학예사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의 감상이 아니라 '전시'의 의미와 목적, 그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동시대 미술과 미술관 기능을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유명미술특별전은 다음 달 6일까지 네이버 사전 예약 시스템으로 할인된 가격에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