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능형교통체계 효과…소방출동 94% 골든타임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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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올해 4월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한 뒤 화재 현장 긴급출동 골든타임(7분) 준수율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ITS 핵심 서비스인 긴급차량 우선신호서비스 운영 이후 소방 출동 차량의 골든타임 준수율이 79.4%에서 94%로 높아졌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신호를 받고 출동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소방대원의 안전도 확보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 서비스는 인천 시내에서 긴급차량이 출동 장소부터 목적지까지 계속 주행 신호를 받을 수 있게 해준다.
시는 ITS 사업의 하나로 중대형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지하차도·터널·고가교 등 19곳과 교차로 175곳에 사고 발생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돌발상황 검지기도 설치했다.
그 결과 신속한 대응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7%가량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ITS를 6개월간 운영한 결과 시민 안전과 교통편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버스 노선 최적화 등 교통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ITS 핵심 서비스인 긴급차량 우선신호서비스 운영 이후 소방 출동 차량의 골든타임 준수율이 79.4%에서 94%로 높아졌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신호를 받고 출동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소방대원의 안전도 확보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 서비스는 인천 시내에서 긴급차량이 출동 장소부터 목적지까지 계속 주행 신호를 받을 수 있게 해준다.
시는 ITS 사업의 하나로 중대형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지하차도·터널·고가교 등 19곳과 교차로 175곳에 사고 발생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돌발상황 검지기도 설치했다.
그 결과 신속한 대응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7%가량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ITS를 6개월간 운영한 결과 시민 안전과 교통편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버스 노선 최적화 등 교통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