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국제학교 설립안 윤곽…"학년당 2학급 총 300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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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알파시티에 설립 예정인 국제학교 정원으로 학년당 2개 학급, 전교생 총 300명 규모가 제안됐다.
대구 수성구는 26일 '국제학교 설립 타당성 및 운영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기초안을 논의했다.
기존에 운영 중인 대구국제학교(DIS)의 수용력을 감안한 결과 외부에서 추가로 외국인 학생 유입이 필요한 상황으로 진단됐다.
이미 운영 중인 대구국제학교 역시 내국인 학생 수보다 외국인 학생 수가 현저히 적은 현실이다.
이같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수성알파시티 내 외국기업과 외국인 근로자를 적극 유치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학교 내 체육시설을 별도로 조성하지 않고, 외부 공공 체육시설을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현재 수성구가 확보한 터 2천112㎡(638평)로는 학교 시설을 모두 조성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대구 주변 지역인 경북 포항, 울산, 경남 창원에서도 국제학교 설립 계획이 있는 만큼 외국 명문 학교법인 유치 또한 과제로 남겨졌다.
구체적인 착공·준공일 등은 아직 계획하지 않았다.
향후 사업 계획 또한 변경될 수 있다고 구는 밝혔다.
수성구는 지난 7월 교육부로부터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되면서 국제학교를 세울 수 있게 됐다.
최종 인·허가권은 대구시교육청이 갖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수성구는 26일 '국제학교 설립 타당성 및 운영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기초안을 논의했다.
기존에 운영 중인 대구국제학교(DIS)의 수용력을 감안한 결과 외부에서 추가로 외국인 학생 유입이 필요한 상황으로 진단됐다.
이미 운영 중인 대구국제학교 역시 내국인 학생 수보다 외국인 학생 수가 현저히 적은 현실이다.
이같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수성알파시티 내 외국기업과 외국인 근로자를 적극 유치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학교 내 체육시설을 별도로 조성하지 않고, 외부 공공 체육시설을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현재 수성구가 확보한 터 2천112㎡(638평)로는 학교 시설을 모두 조성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대구 주변 지역인 경북 포항, 울산, 경남 창원에서도 국제학교 설립 계획이 있는 만큼 외국 명문 학교법인 유치 또한 과제로 남겨졌다.
구체적인 착공·준공일 등은 아직 계획하지 않았다.
향후 사업 계획 또한 변경될 수 있다고 구는 밝혔다.
수성구는 지난 7월 교육부로부터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되면서 국제학교를 세울 수 있게 됐다.
최종 인·허가권은 대구시교육청이 갖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