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의원 "국립전주박물관장 열 달째 공석…조속히 임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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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국립전주박물관의 관장이 장기간 공석이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윤덕 민주당 간사는 26일 열린 문체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에게 "국립전주박물관 전임 관장이 올해 1월 1일부로 공로 연수에 들어간 이후 300일이 지났는데도 아직 후임이 임명되지 않았다"면서 신임 관장의 조속한 임명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전북에 관심이 많고 지역사회와 융합할 수 있는 인물이 전주박물관 관장으로 선임되기를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유 장관은 "임명된지 얼마 안돼서확인하지 못했다.
조속히 후임자를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지방 박물관 예산이 올해 579억원 규모에서 내년 479억원으로 100억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며 "특히 지방박물관 브랜드 육성 및 협력망 강화사업은 올해 73억원이었는데, 내년에는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내년 지방박물관 활성화 사업예산들이 처참할 만큼 줄어들어 매우 우려스럽다"며 "정부가 용산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만 관심을 두지 말고 문화로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박물관 예산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윤덕 민주당 간사는 26일 열린 문체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에게 "국립전주박물관 전임 관장이 올해 1월 1일부로 공로 연수에 들어간 이후 300일이 지났는데도 아직 후임이 임명되지 않았다"면서 신임 관장의 조속한 임명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전북에 관심이 많고 지역사회와 융합할 수 있는 인물이 전주박물관 관장으로 선임되기를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유 장관은 "임명된지 얼마 안돼서확인하지 못했다.
조속히 후임자를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지방 박물관 예산이 올해 579억원 규모에서 내년 479억원으로 100억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며 "특히 지방박물관 브랜드 육성 및 협력망 강화사업은 올해 73억원이었는데, 내년에는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내년 지방박물관 활성화 사업예산들이 처참할 만큼 줄어들어 매우 우려스럽다"며 "정부가 용산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만 관심을 두지 말고 문화로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박물관 예산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