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예산 정상화 촉구' 전북도의원, 전주∼국회 13일간 뛴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정규 전북도의원(58·임실군)이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의 정상화를 촉구하며 마라톤 투쟁에 나선다.
박 의원은 26일 오전 전주시 효자동 전북도청에서 출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를 거쳐 11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리는 '새만금 국가 예산 정상화 촉구 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 의원이 13일간 이동할 거리는 280㎞에 이른다.
일부 구간에서는 동료 도의원도 함께 달릴 예정이다.
박 의원은 "새만금 SOC 예산 삭감에 항의하며 도의원 23명이 삭발했고 의원 33명이 52일째 릴레이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으나 정부는 묵묵부답"이라며 "대통령 공약도 저버리는 이 정부에 새만금과 전북의 운명을 맡겨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새만금 예산을 국회 심의 단계에서 반드시 바로잡고자 국회까지 뛰고 걸으며 길거리에서 만난 국민들에게 예산 삭감의 부당함과 정부의 불통·무능·무책임함을 알리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연합뉴스
박 의원은 26일 오전 전주시 효자동 전북도청에서 출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를 거쳐 11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리는 '새만금 국가 예산 정상화 촉구 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 의원이 13일간 이동할 거리는 280㎞에 이른다.
일부 구간에서는 동료 도의원도 함께 달릴 예정이다.
박 의원은 "새만금 SOC 예산 삭감에 항의하며 도의원 23명이 삭발했고 의원 33명이 52일째 릴레이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으나 정부는 묵묵부답"이라며 "대통령 공약도 저버리는 이 정부에 새만금과 전북의 운명을 맡겨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새만금 예산을 국회 심의 단계에서 반드시 바로잡고자 국회까지 뛰고 걸으며 길거리에서 만난 국민들에게 예산 삭감의 부당함과 정부의 불통·무능·무책임함을 알리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