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화·이재하·최다혜, 안산김홍도 씨름대회 체급별 우승
최희화(군례군청)가 25일 경기도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안산김홍도여자씨름대회에서 무궁화장사(80㎏이하)에 올랐다.

최희화는 결승에서 김다영(괴산군청)을 2-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그는 첫판에서 들배지기로 김다영을 쓰러뜨렸고 두 번째 판에선 차돌리기를 성공해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국화장사(70㎏이하) 결정전에선 이재하(안산시청)가 연거푸 안다리 기술로 박민지(영동군청)를 2-0으로 무너뜨리며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다혜는 매화장사(60㎏이하) 결정전에서 김은별(안산시청)을 2-1로 꺾고 우승했다.

같은 날 열린 여자부 단체전 경기에서는 안산시청이 거제시청을 3-1로 제압하며 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