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GTX-A 철도시설 건설 현장 점검

입력2023.10.25 15:19 수정2023.10.25 15:19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5일 서울 수서역 등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철도시설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내년 초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교통안전공단과 국가철도공단, 서울교통공사, 사업시행자인 SG레일 등이 그간 추진된 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통안전공단은 GTX-A 현장 기술지원 및 개통 전 사전 컨설팅, 현장 점검 등을 지원하고 있다.

건설이 마무리되는 오는 12월 이후 실시되는 종합시험 운행 결과를 비롯해 전반적인 시설물 상태와 운영 절차, 인력 등을 확인해 철도안전 관리체계 승인을 검토할 계획이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모든 국민이 GTX-A 사업이 수도권 교통혼잡 완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적기 개통은 물론 운행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철도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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