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재무구조 개선 진행 중…목표가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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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CJ CGV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이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1만원으로 하향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5일 "CJ CGV의 3분기 매출은 4200억원, 영업이익 308억원으로 2019년 영업이익인 310억원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관객 수는 3600만명으로 기대 대비 낮았으나 누적 박스오피스는 2019년의 5%까지 회복했다"고 말했다.
극장은 정상 운영 중이고 개봉작들도 시리즈물과 블록버스터 위주로 개봉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3년간 극장을 찾지 않았던 소비자들의 망설임으로 극장 스코어는 천천히 회복 중이다.
볼 영화는 충분한데 아직 극장에 대한 적응이 안 돼 있을 뿐 3년간의 비용 절감으로 인해 매출 대비 빠른 이익 회복이 전망된다는 게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4200억원으로 성사됐고 CJ올리브네트웍스 현금출자에 대한 법원의 인가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연간 5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이 예상돼 당사 추정 2024년 CGV의 연결 영업이익은 1400억원으로 역대 최대 이익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5일 "CJ CGV의 3분기 매출은 4200억원, 영업이익 308억원으로 2019년 영업이익인 310억원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관객 수는 3600만명으로 기대 대비 낮았으나 누적 박스오피스는 2019년의 5%까지 회복했다"고 말했다.
극장은 정상 운영 중이고 개봉작들도 시리즈물과 블록버스터 위주로 개봉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3년간 극장을 찾지 않았던 소비자들의 망설임으로 극장 스코어는 천천히 회복 중이다.
볼 영화는 충분한데 아직 극장에 대한 적응이 안 돼 있을 뿐 3년간의 비용 절감으로 인해 매출 대비 빠른 이익 회복이 전망된다는 게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4200억원으로 성사됐고 CJ올리브네트웍스 현금출자에 대한 법원의 인가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연간 5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이 예상돼 당사 추정 2024년 CGV의 연결 영업이익은 1400억원으로 역대 최대 이익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