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6일 황금연휴'…21개 국립공원에 93만명 몰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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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주환 "국립공원공단,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기울여야"
10월 2일의 대체공휴일 지정으로 올해 추석 연휴가 6일로 늘어난 가운데, 국립 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3년 만에 최고치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28일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국립공원공단으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립공원별 추석 기간 방문객 현황 및 올해 방문객 수요 예측' 자료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에 국립공원 예상 방문객은 92만8천800명이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20년 93만4천669명 이후 최대 방문객 수며, 작년 65만명의 1.4배다.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국립공원은 북한산(16만80명)이다.
이어 한려해상(10만6천800명), 지리산(9만6천960명), 경주(7만7천40명) 순이다.
국립공원에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만큼 안전사고도 우려된다.
최근 5년간 전국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590건이다.
대부분 골절·상처 등 부상(532건)이었고 이 중 13건은 음주가 원인이었다.
이 의원은 "역대 가장 긴 추석 연휴로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만큼 공단은 안전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방문객들도 무리한 산행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국립공원공단으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립공원별 추석 기간 방문객 현황 및 올해 방문객 수요 예측' 자료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에 국립공원 예상 방문객은 92만8천800명이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20년 93만4천669명 이후 최대 방문객 수며, 작년 65만명의 1.4배다.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국립공원은 북한산(16만80명)이다.
이어 한려해상(10만6천800명), 지리산(9만6천960명), 경주(7만7천40명) 순이다.
국립공원에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만큼 안전사고도 우려된다.
최근 5년간 전국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590건이다.
대부분 골절·상처 등 부상(532건)이었고 이 중 13건은 음주가 원인이었다.
이 의원은 "역대 가장 긴 추석 연휴로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만큼 공단은 안전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방문객들도 무리한 산행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