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북한, 바레인 꺾고 남자 축구 8강 선착
![[아시안게임] 북한, 바레인 꺾고 남자 축구 8강 선착](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PYH2023092134310001300_P4.jpg)
북한은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저장 사범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부 16강전에서 바레인을 2-0으로 꺾었다.
북한은 28일 열리는 일본-미얀마 경기 승자와 준준결승에서 만난다.
북한은 전반 추가 시간에 강국철이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17분에는 김국범이 한 골을 보태 두 골 차로 이겼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준우승한 북한 남자축구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8강에서 아랍에미리트에 승부차기로 졌다.
이란도 태국을 2-0으로 꺾고 8강에 진출, 홍콩-팔레스타인 경기 승자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편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은 싱가포르를 10-0으로 대파, 2승으로 C조 1위에 올랐다.
8강 대진 결과에 따라 북한은 한국과 준준결승에서 만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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