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인학교, '부산 세계엑스포박람회 2030' 유치 지원 나서
부산시 해운대에 소재하는 부산외국인학교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외국인학교는 부산의 국제 학교로서 부산이 엑스포 유치를 통해 권위 있는 세계적 행사의 주최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에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영상을 제작해 부산외국인학교의 학생 및 학부모, 교사들의 부산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열정을 담아냈다. 해당 영상에서는 아름다운 해변과 친절하고 따뜻한 사람들 일상, 그리고 자연과 절경을 이루는 절의 모습 등 부산의 매력적인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 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한 부산외국인학교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높은 자격을 가진 교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문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이해와 교류, 관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학생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여 세계로 나아갈 준비를 돕는다. 이러한 교육 이념은 부산외국인학교 부산엑스포 홍보영상에서도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외국인학교는 2030 세계 엑스포를 혁신, 문화 교류 및 국제 협력을 선보이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인식하고, 부산의 활기차고 글로벌한 환경과 아름다운 풍경이 세계 엑스포의 정신을 반영할 것이라 기대한다. 또 교내에서 학생들에게 전세계 다양한 아이디어와 관점으로 교류하면서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온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문제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부산외국인학교 관계자는 "본 학교의 지속가능성과 혁신에 대한 헌신은 2030 엑스포가 세계적인 과제에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둔 목표와 부합한다"며, "부산외국인학교는 환경 보전, 재생 에너지, 디지털 기술과 관련된 프로젝트에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며, 이는 '세계를 변화시키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항해하는 엑스포' 미션의 핵심 주제와 일치한다"고 전했다.이어 "부산외국인학교 학생 및 부모, 직원 모두 2030 부산 세계 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고 함께 이 비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희망한다. 부산은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응원 영상은 부산외국인학교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