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산 옛 경기도청사서 미디어아트 '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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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팔달산 옛 도청사 잔디마당을 배경으로 미디어아트 전시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와 빛의 합성어로, 경기도 지역 곳곳을 빛으로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옛 도청사의 구관 지붕 구조물이 배 모양인 것에 대해 '지형이 물의 흐름을 보여주니 배를 올려놓자는 생각을 구현했다'는 설에 착안해 기획됐다.
잔디마당에는 높이 12m의 거대한 물탑과 함께 신비로운 빛과 소리를 지닌 90여개의 물 덩어리가 채워질 예정이다.
발광물질이 든 물탑과 물 덩어리는 음악에 맞춰 색상이 변화한다.
관객은 물 덩어리들을 쌓아 올리며 소망을 기원하고 증강현실 기술로 공유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오광석 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추석 연휴에 맞춰 시작되는 전시인 만큼 가족과 함께 방문해 서로 힘을 합쳐 물 덩어리를 쌓으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와 빛의 합성어로, 경기도 지역 곳곳을 빛으로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옛 도청사의 구관 지붕 구조물이 배 모양인 것에 대해 '지형이 물의 흐름을 보여주니 배를 올려놓자는 생각을 구현했다'는 설에 착안해 기획됐다.
잔디마당에는 높이 12m의 거대한 물탑과 함께 신비로운 빛과 소리를 지닌 90여개의 물 덩어리가 채워질 예정이다.
발광물질이 든 물탑과 물 덩어리는 음악에 맞춰 색상이 변화한다.
관객은 물 덩어리들을 쌓아 올리며 소망을 기원하고 증강현실 기술로 공유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오광석 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추석 연휴에 맞춰 시작되는 전시인 만큼 가족과 함께 방문해 서로 힘을 합쳐 물 덩어리를 쌓으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