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지난달 컨테이너 물동량 28만TEU…8월 기준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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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달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28만4천673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역대 8월 물동량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종전 최대 기록인 2020년 8월 물동량 27만6천900TEU보다 2.8%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수입 물동량은 14만6천102TEU, 수출 물동량은 13만4천407TEU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각각 10.2%와 0.6%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고차 수출업계는 2021년부터 시작된 자동차 운반선 부족 현상이 장기화하자 컨테이너선을 적극 활용하면서 물동량 증가를 이끌었다.
인천항에서 지난달 수출된 중고차 4만4천대 가운데 81%에 해당하는 3만6천대가 컨테이너선에 실려 운송된 것으로 집계됐다.
IPA 관계자는 "올해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인 2021년의 335만TEU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는 종전 최대 기록인 2020년 8월 물동량 27만6천900TEU보다 2.8%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수입 물동량은 14만6천102TEU, 수출 물동량은 13만4천407TEU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각각 10.2%와 0.6%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고차 수출업계는 2021년부터 시작된 자동차 운반선 부족 현상이 장기화하자 컨테이너선을 적극 활용하면서 물동량 증가를 이끌었다.
인천항에서 지난달 수출된 중고차 4만4천대 가운데 81%에 해당하는 3만6천대가 컨테이너선에 실려 운송된 것으로 집계됐다.
IPA 관계자는 "올해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인 2021년의 335만TEU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