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지역발전협의회, KTX 동해선 주중 4회→6회 증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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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체감률 낮아…지역 간 차별 해소·교통기본권 보장해야"
강원 동해시 지역발전협의회가 한국철도공사에 KTX 동해선 주중(월∼목) 증차를 촉구했다.
동해를 비롯한 삼척과 태백, 정선 등 강원 남부권 주민들은 2020년 KTX 동해선 개통 이후 수도권 접근성은 향상됐지만, 주중 운행 횟수가 4차례로 적어 실제 이용 체감률은 높지 않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지역발전협의회는 지역 간 차별을 해소하고 국민의 교통기본권 보장을 위해 주중 KTX 동해선 상행(동해→서울·청량리) 오전 7시 15분, 하행 오후 8시 15분 차편의 추가 운행을 요구했다.
이는 현행 첫차가 오전 10시 5분으로 늦고 오후 7시 3분과 9시 30분 사이 운행 필요성을 희망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주중 운행 횟수는 기존 4회에서 6회로 늘어나게 된다.
협의회는 KTX 동해선 주중 증차는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고 강원 남부권과 경북권 주민의 교통편익 증진 차원에서도 상당히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주장한다.
또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대책이라고 촉구했다.
박재갑 회장은 26일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때까지 코레일과 지속해서 협의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도권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동해를 비롯한 삼척과 태백, 정선 등 강원 남부권 주민들은 2020년 KTX 동해선 개통 이후 수도권 접근성은 향상됐지만, 주중 운행 횟수가 4차례로 적어 실제 이용 체감률은 높지 않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지역발전협의회는 지역 간 차별을 해소하고 국민의 교통기본권 보장을 위해 주중 KTX 동해선 상행(동해→서울·청량리) 오전 7시 15분, 하행 오후 8시 15분 차편의 추가 운행을 요구했다.
이는 현행 첫차가 오전 10시 5분으로 늦고 오후 7시 3분과 9시 30분 사이 운행 필요성을 희망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주중 운행 횟수는 기존 4회에서 6회로 늘어나게 된다.
협의회는 KTX 동해선 주중 증차는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고 강원 남부권과 경북권 주민의 교통편익 증진 차원에서도 상당히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주장한다.
또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대책이라고 촉구했다.
박재갑 회장은 26일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때까지 코레일과 지속해서 협의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도권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