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과 친선도시 협약…"함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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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우호도시 체결 후 7년만에 관계 격상…교류협력 강화
서울시는 26일 뉴질랜드 수도인 웰링턴과 친선 도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16년 8월 양 도시가 우호 도시 협약을 맺은 지 7년 만에 친선 도시로 관계를 격상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우호 도시에서 친선 도시로 격상 협약을 체결한 것은 2010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이후 13년 만이다.
양 도시는 이날 도시개발과 환경 보전, 스마트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상호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자는 데 동의했다.
토리 화나우 웰링턴 시장은 "오늘 체결된 협약은 양 도시가 더 크게 교류하고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상호 이익이 되는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양국의 경제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문화의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웰링턴시가 서울 스마트도시상 최고상을 받은 것은 창의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협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고 함께 발전해나가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웰링턴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영화산업이 발전한 도시다.
'아바타' 등 대작이 탄생할 수 있는 영화 특수효과 제작시설과 영화 후반 작업을 담당하는 시설 등 제작 인프라가 탄탄하다.
이를 활용한 관광상품도 풍성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웰링턴은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상에서 '프로젝트-기술혁신' 부문 대상을 받았다.
건물과 지형을 3D로 재현한 디지털트윈이 도시 전역의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연결돼 날씨와 교통 등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웰링턴은 이를 도시 침수 등 문제 대응에 활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6년 8월 양 도시가 우호 도시 협약을 맺은 지 7년 만에 친선 도시로 관계를 격상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우호 도시에서 친선 도시로 격상 협약을 체결한 것은 2010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이후 13년 만이다.
양 도시는 이날 도시개발과 환경 보전, 스마트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상호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자는 데 동의했다.
토리 화나우 웰링턴 시장은 "오늘 체결된 협약은 양 도시가 더 크게 교류하고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상호 이익이 되는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양국의 경제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문화의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웰링턴시가 서울 스마트도시상 최고상을 받은 것은 창의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협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고 함께 발전해나가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웰링턴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영화산업이 발전한 도시다.
'아바타' 등 대작이 탄생할 수 있는 영화 특수효과 제작시설과 영화 후반 작업을 담당하는 시설 등 제작 인프라가 탄탄하다.
이를 활용한 관광상품도 풍성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웰링턴은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상에서 '프로젝트-기술혁신' 부문 대상을 받았다.
건물과 지형을 3D로 재현한 디지털트윈이 도시 전역의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연결돼 날씨와 교통 등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웰링턴은 이를 도시 침수 등 문제 대응에 활용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