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치국회의서 김정은 방러 결과 보고…"조치 적극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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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0일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6차 정치국 회의를 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가한 가운데 그의 러시아 방문 결과를 논의했다.
2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김성남 당 국제부장이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귀환 보고를 했다.
보고에서는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이 가지는 의의에 대해 분석하고 북러 관계 발전계획들이 소개됐다.
김정은은 "모든 분야에서 쌍무관계를 보다 활성화하고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건설적인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실행"해야 함을 언급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정치국은 김정은이 진행한 대외활동 성과를 실천적이고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기 위한 일련의 방도적 문제를 토의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정치국은 당 대회나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열리지 않을 때 당내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권력기구로, 김정은 시기 들어 주요 안건들이 정치국 회의에서 결정되고 있다.
김정은은 지난 13일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연합뉴스
2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김성남 당 국제부장이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귀환 보고를 했다.
보고에서는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이 가지는 의의에 대해 분석하고 북러 관계 발전계획들이 소개됐다.
김정은은 "모든 분야에서 쌍무관계를 보다 활성화하고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건설적인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실행"해야 함을 언급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정치국은 김정은이 진행한 대외활동 성과를 실천적이고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기 위한 일련의 방도적 문제를 토의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정치국은 당 대회나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열리지 않을 때 당내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권력기구로, 김정은 시기 들어 주요 안건들이 정치국 회의에서 결정되고 있다.
김정은은 지난 13일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