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유상철 등…한정판 트레이딩 카드 '프리즘 컬렉션' 출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K리그 트레이딩 카드 '프리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리즘 컬렉션은 추가 생산이 없는 완전 한정판 카드로, '베이스 세트'와 '레전드 세트' 두 종류로 제작된다.
베이스 세트는 K리그1 12개 구단 주요 선수와 일부 K리그2 선수를 포함한 총 174종으로 구성됐다.
레전드 세트에는 홍명보, 유상철 등 K리그 레전드 선수 13명의 카드가 들어 있다.
프리즘 컬렉션은 27일 구단 공식 용품 샵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먼저 출시된다.
내달 6일부터는 무신사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프리즘 컬렉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연맹 사회공헌재단 K리그어시스트를 통해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으로 쓰인다.
프리즘 컬렉션은 이달 초 발매된 K리그 트레이딩 카드의 고급형이다.
연맹은 이달 초 세징야(대구), 백승호(전북), 이승우(수원FC) 등 현역 K리그1 인기 선수 100명과 홍명보, 이동국, 이천수 등 K리그 레전드 7명, 구단별 엠블럼과 K리그 엠블럼 카드로 구성된 K리그 트레이딩 카드를 선보였다.
당시 사전 판매분과 추가 판매분까지 완판 행진을 이어갔고 현재까지 총 120만팩이 팔렸다.
연맹은 프리즘 컬렉션 출시를 위해 아시아 최대 트레이딩 카드 전문 회사인 브레이크앤컴퍼니(brg)와 전날 업무협약을 맺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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