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독립운동가 박상진 의사 서훈 높여야"…토크콘서트 개최
울산시는 22일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고헌 박상진 의사의 생애와 업적, 서훈 상향 필요성을 알리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시는 정부의 독립운동가 훈격 재평가 추진에 따라 박 의사 서훈 등급 상향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뮤지컬 영상 상영, 전문가 특강, 합창단 축하공연, 토크쇼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박 의사 생애와 업적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그 공적에 걸맞은 서훈 상향이 하루빨리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헌 박상진 의사는 울산 출신 대표적 독립운동가로 항일 독립운동단체인 대한광복회를 조직해 총사령관을 지낸 인물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