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대백제전 무대 개막 이틀 앞두고 또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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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동원 가능한 인력·예산 모두 투입" 지시
대백제전 개막을 이틀 앞두고 폭우에 행사장이 침수되는 피해가 다시 발생했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부여 154.7㎜, 공주 정안 153.3㎜ 등 많은 비가 내렸다.
이에 따라 대백제전 주무대와 미르섬 등 일부가 물에 잠기고, 시설물 일부가 쓸려 내려가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날 개막식이 열리는 공주 금강신관광원을 방문한 김태흠 충남지사는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 행사 전까지 준비를 마쳐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지난 8월에도 미르섬 시설물이 유실됐고 무대 등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부여군 구드래 둔치에서도 큰 수해가 발생해 결국 행사장을 백제문화단지로 변경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복구 작업이 진행 중으로, 이틀 뒤 행사 개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백제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7일 동안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열린다.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를 주제로 65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연합뉴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부여 154.7㎜, 공주 정안 153.3㎜ 등 많은 비가 내렸다.
이에 따라 대백제전 주무대와 미르섬 등 일부가 물에 잠기고, 시설물 일부가 쓸려 내려가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날 개막식이 열리는 공주 금강신관광원을 방문한 김태흠 충남지사는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 행사 전까지 준비를 마쳐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지난 8월에도 미르섬 시설물이 유실됐고 무대 등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부여군 구드래 둔치에서도 큰 수해가 발생해 결국 행사장을 백제문화단지로 변경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복구 작업이 진행 중으로, 이틀 뒤 행사 개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백제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7일 동안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열린다.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를 주제로 65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