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뉴욕서 창작 합창 공연 '훈민정음' 관람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국립합창단의 '훈민정음' 공연을 관람했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와 반포 과정을 담은 창작 합창 서사시로, 지난 2021년 국내 초연 이후 해외 첫 공연이었다.
김 여사는 공연 전 리셉션에서 각국 외교 인사, 정영양 스미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 이사 등 문화예술인,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 대학생 등과 만나 인사했다.
이어 뉴욕에서 열린 우리말 공연을 축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소개했다.
행사장 안팎에는 엑스포 홍보 포스터가 설치됐고, 기념품으로 홍보 열쇠고리가 제공됐다.
김 여사는 공연을 관람한 뒤 출연진을 만나 격려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