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집중호우·태풍피해 복구에 1천522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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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올여름 집중호우와 제6호 태풍 '카눈' 피해에 따른 복구계획을 확정,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내에서는 지난 6월 27일부터 한 달간 익산 함라 1천19㎜, 순창 풍산 1천4㎜ 등 도내 평균 838㎜의 폭우가 쏟아져 10만여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8월에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영향으로 1천463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도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및 위로금 514억원(호우 500억원·태풍 14억원)과 공공시설 복구비 1천8억원 등 총 1천522억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확정했다.
또 국세 납세 유예, 지방세·통신요금 감면 등 18개 분야 간접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며 특별재난지역은 건강보험료와 전기료, 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이 추가된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피해 도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하고 피해시설은 신속히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내에서는 지난 6월 27일부터 한 달간 익산 함라 1천19㎜, 순창 풍산 1천4㎜ 등 도내 평균 838㎜의 폭우가 쏟아져 10만여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8월에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영향으로 1천463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도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및 위로금 514억원(호우 500억원·태풍 14억원)과 공공시설 복구비 1천8억원 등 총 1천522억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확정했다.
또 국세 납세 유예, 지방세·통신요금 감면 등 18개 분야 간접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며 특별재난지역은 건강보험료와 전기료, 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이 추가된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피해 도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하고 피해시설은 신속히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