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학제품 도매업체서 질산 누출…인명피해 없어
20일 오전 8시 26분께 부산 사상구 한 화학제품 도매업체에서 질산 20㎏이 누출됐다.

이 사고는 질산이 들어있던 용기가 지게차에 의해 부딪혀 파손되면서 발생했다.

다행히 용기 안에 있던 질산은 물에 희석돼 있던 상태로,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은 물을 뿌리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