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1% 상승…10개월 만에 배럴 당 95달러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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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가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배럴 당 95달러를 넘는 등 국제유가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오후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1% 오른 배럴 당 95.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는 장 중 한때 96달러에 육박했다.
브렌트유가 배럴 당 95달러를 넘어선 것은 작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감산 결정으로 올해 말까지 상당한 공급 부족이 초래될 수 있다고 밝히는 등 공급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이라고 BBC가 전했다.
투자은행 ING는 보고서에서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배럴 당 100달러 돌파를 볼 것 같다"며 "그러나 그런 움직임이 지속가능할 것 같진 않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작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브렌트유 가격은 작년 6월에는 배럴 당 120달러가 넘었다.
지난 5월에는 70달러선으로 내려왔지만 산유국들이 생산량 제한에 나서면서 이후에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오후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1% 오른 배럴 당 95.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는 장 중 한때 96달러에 육박했다.
브렌트유가 배럴 당 95달러를 넘어선 것은 작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감산 결정으로 올해 말까지 상당한 공급 부족이 초래될 수 있다고 밝히는 등 공급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이라고 BBC가 전했다.
투자은행 ING는 보고서에서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배럴 당 100달러 돌파를 볼 것 같다"며 "그러나 그런 움직임이 지속가능할 것 같진 않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작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브렌트유 가격은 작년 6월에는 배럴 당 120달러가 넘었다.
지난 5월에는 70달러선으로 내려왔지만 산유국들이 생산량 제한에 나서면서 이후에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