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 부동산 매매량 전월 대비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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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같은달 대비 매매량·매매금액 모두 증가
지난 7월 전국 부동산 매매량이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8만3천716건으로 전월(9만245건) 대비 7.2% 감소했다.
매매금액도 27조5천143억원으로 전월(29조827억원)과 비교해 5.4% 줄었다.
유형별로 보면 상업·업무용 빌딩만 전월 대비 유일하게 매매량과 매매금액이 늘었다.
공장·창고, 토지, 단독·다가구 등은 모두 매매량과 매매금액이 줄었다.
아파트 매매량과 매매금액은 각각 3만4천77건, 14조7천256억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4.0%, 3.7% 감소했다.
다만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전국 부동산 매매량과 매매금액은 늘어난 수준이었다.
특히 아파트는 작년 동월 대비 매매량이 97.2% 늘었고, 매매금액도 210.9% 증가했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7월 전국 부동산 거래는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지난해 동월 대비 아파트 거래량과 금액의 약진이 돋보였고, 아파트 외 유형에서도 일부 지역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부동산도 있어 하반기 시장 회복을 기대할 여지는 남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4일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8만3천716건으로 전월(9만245건) 대비 7.2% 감소했다.
매매금액도 27조5천143억원으로 전월(29조827억원)과 비교해 5.4% 줄었다.
유형별로 보면 상업·업무용 빌딩만 전월 대비 유일하게 매매량과 매매금액이 늘었다.
공장·창고, 토지, 단독·다가구 등은 모두 매매량과 매매금액이 줄었다.
아파트 매매량과 매매금액은 각각 3만4천77건, 14조7천256억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4.0%, 3.7% 감소했다.
다만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전국 부동산 매매량과 매매금액은 늘어난 수준이었다.
특히 아파트는 작년 동월 대비 매매량이 97.2% 늘었고, 매매금액도 210.9% 증가했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7월 전국 부동산 거래는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지난해 동월 대비 아파트 거래량과 금액의 약진이 돋보였고, 아파트 외 유형에서도 일부 지역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부동산도 있어 하반기 시장 회복을 기대할 여지는 남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