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KBO총재, 김예지 의원과 시각장애인 관람 편의 방안 논의
KBO 사무국의 허구연 총재가 14일 시각장애인 김예지 의원(국민의힘)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두산 베어스 경기를 관전하고 시각장애인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이용했다.

KBO 사무국은 지난해 7월 김 의원과 허 총재가 장애인의 야구 관람 편의 증대 방안을 논의한 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시각장애인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추진해 올해 8월 4일부터 잠실구장, 부산 사직구장,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3개 구장에서 시행 중이다.

허구연 KBO총재, 김예지 의원과 시각장애인 관람 편의 방안 논의
무료 대여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 TV 중계방송 음성을 청취할 수 있어 경기를 관전하는 시각장애인은 예전보다 편리하고 상세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허 총재는 장애인 관람 편의를 증대해 경기장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