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재건축 신반포12차 심의 통과…35층·432세대 아파트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 사이에 위치한 이곳에는 지상 35층에 총 432세대(임대주택 45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높은 건물이 들어서는 대신 간격을 넓게 조정해 경부고속도로에서 바라볼 때 가로막힌 느낌의 차폐감을 최소화하고 통경축을 확보한다.
단지 내부에는 어린이집과 경로당이 추가로 지어진다.
또 일용품 소매점 등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상업공간인 '분구중심'과 주거단지를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곳을 공사할 때 흙을 파내거나 메우는 양을 최소화하고, 옥상 등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친환경 녹색단지를 구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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