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아세안 공적개발원조 확대…고용노동 협력관계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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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8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를 확대해 고용노동 분야의 동반자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를 순방 중인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나라와 아세안은 1989년 대화 관계 수립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장관은 "노동부는 한국의 고용노동 분야 발전 경험을 아세안과 적극적으로 공유·전수하고 있다"며 "또한 우호 협력관계를 통해 우리 근로자와 기업의 해외 진출과 아세안 근로자의 국내 유입도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내년에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와 정책 자문 사업, 기능경기 역량강화 사업 등 2개의 ODA 양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현재 25만명의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E-9 비자)가 우리나라에서 일하고 있다"며 "이들의 뛰어난 역량과 근면 성실함은 우리나라와 아세안 회원국 등 송출국의 경제발전, 인적교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회원국과 고용허가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시대와 현장의 변화에 걸맞게 제도를 개편하겠다"며 "동시에 아세안 근로자들의 근로조건 개선, 생명 보호, 직업능력 개발도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를 순방 중인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나라와 아세안은 1989년 대화 관계 수립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장관은 "노동부는 한국의 고용노동 분야 발전 경험을 아세안과 적극적으로 공유·전수하고 있다"며 "또한 우호 협력관계를 통해 우리 근로자와 기업의 해외 진출과 아세안 근로자의 국내 유입도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내년에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와 정책 자문 사업, 기능경기 역량강화 사업 등 2개의 ODA 양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현재 25만명의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E-9 비자)가 우리나라에서 일하고 있다"며 "이들의 뛰어난 역량과 근면 성실함은 우리나라와 아세안 회원국 등 송출국의 경제발전, 인적교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회원국과 고용허가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시대와 현장의 변화에 걸맞게 제도를 개편하겠다"며 "동시에 아세안 근로자들의 근로조건 개선, 생명 보호, 직업능력 개발도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