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100만원 붕괴…닷새 만에 6.7조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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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주' 위협…외국인·기관 사고, 개인 팔아
내림세를 이어가던 에코프로 주가가 장중 100만 원 선 아래로 무너졌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전거래일 대비 4.19% 빠진 100만 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0.38% 하락 출발한 뒤 내림세를 더하던 주가는 오후 들어 99만 7천 원까지 빠지며 '황제주' 기준인 100만 원을 내주기도 했다.
에코프로의 주가가 100만 원 아래로 내려간 건 장중 95만 5천 원까지 빠진 지난 7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종가 기준으로는 7월 27일에 기록한 98만 5천 원 이후 40여일 만이다.
이달 들어 줄곧 하락세를 이어간 에코프로는 오늘까지 5거래일 간 20% 가까이 빠진 상황이다.
이 기간 줄어든 시가총액만 6조 7천억 원을 웃돈다.
오늘 거래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각각 277억, 84억 원 순매수하는 동안 개인이 327억 원 넘게 팔아치우며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파악된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전거래일 대비 4.19% 빠진 100만 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0.38% 하락 출발한 뒤 내림세를 더하던 주가는 오후 들어 99만 7천 원까지 빠지며 '황제주' 기준인 100만 원을 내주기도 했다.
에코프로의 주가가 100만 원 아래로 내려간 건 장중 95만 5천 원까지 빠진 지난 7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종가 기준으로는 7월 27일에 기록한 98만 5천 원 이후 40여일 만이다.
이달 들어 줄곧 하락세를 이어간 에코프로는 오늘까지 5거래일 간 20% 가까이 빠진 상황이다.
이 기간 줄어든 시가총액만 6조 7천억 원을 웃돈다.
오늘 거래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각각 277억, 84억 원 순매수하는 동안 개인이 327억 원 넘게 팔아치우며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파악된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