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영부인 질 여사, 코로나19 확진…바이든은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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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백악관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영부인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도 오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은 바이든 여사가 가벼운 증상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백악관은 "대통령은 이번 주 동안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면서 증상이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80세로 고령인 바이든 대통령은 과거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작년 7월 21일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되자 격리 상태에서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로 치료를 받았으며, 엿새 뒤인 같은 달 27일 최종 양성을 확인한 뒤 대국민 연설에 나섰다.
그랬다가 사흘 뒤인 같은 달 30일 재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별다른 증세 없이 재택근무했다.
그로부터 일주일 후인 작년 8월 6일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당시 의료진은 "팍스로비드 치료를 받은 일부 환자에서 발견되는 '재발'(rebound) 사례"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백악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영부인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도 오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은 바이든 여사가 가벼운 증상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백악관은 "대통령은 이번 주 동안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면서 증상이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80세로 고령인 바이든 대통령은 과거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작년 7월 21일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되자 격리 상태에서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로 치료를 받았으며, 엿새 뒤인 같은 달 27일 최종 양성을 확인한 뒤 대국민 연설에 나섰다.
그랬다가 사흘 뒤인 같은 달 30일 재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별다른 증세 없이 재택근무했다.
그로부터 일주일 후인 작년 8월 6일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당시 의료진은 "팍스로비드 치료를 받은 일부 환자에서 발견되는 '재발'(rebound) 사례"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