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불꽃장치 불난다면…화재→인파밀집 대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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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핸드볼경기장 긴급구조 시나리오
송파소방서는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화재와 인파밀집 사고에 대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한다고 4일 밝혔다.
훈련은 핸드볼경기장에서 공연 도중 관람석 뒤쪽 불꽃발생장치에서 불이 나 관객들이 출입구 한곳에 몰리는 상황을 가정했다.
병목현상으로 인파가 밀리고 공연장 바깥에서는 교통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가운데 화재를 진압하고 관객들을 구조한다는 시나리오다.
송파소방서와 송파구청은 대규모 공연장과 경기장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같은 훈련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5천3석 규모인 올림픽공원 내 핸드볼경기장은 국내외 아티스트의 공연 무대로 자주 쓰인다.
훈련에는 송파보건소와 서울아산병원 등 22개 기관 1천140명이 참여한다.
송파소방서 관계자는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상황에서 초동조치와 기관 간 협력, 통제단장의 권한 행사 등 실전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훈련은 핸드볼경기장에서 공연 도중 관람석 뒤쪽 불꽃발생장치에서 불이 나 관객들이 출입구 한곳에 몰리는 상황을 가정했다.
병목현상으로 인파가 밀리고 공연장 바깥에서는 교통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가운데 화재를 진압하고 관객들을 구조한다는 시나리오다.
송파소방서와 송파구청은 대규모 공연장과 경기장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같은 훈련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5천3석 규모인 올림픽공원 내 핸드볼경기장은 국내외 아티스트의 공연 무대로 자주 쓰인다.
훈련에는 송파보건소와 서울아산병원 등 22개 기관 1천140명이 참여한다.
송파소방서 관계자는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상황에서 초동조치와 기관 간 협력, 통제단장의 권한 행사 등 실전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