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부터 연타석 홈런…4세대 걸그룹 전성시대 열어젖혀
아이브, 내달 첫 미니음반…트리플 타이틀곡 발표
걸그룹 아이브가 다음 달 13일 첫 번째 미니음반 '아이 해브 마인'(I'VE MINE)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

아이브는 새 음반 타이틀곡으로 '이더 웨이'(Either way),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 '배디'(BADDIE) 세 곡을 꺼내 들었다.

이들은 신보 발매에 앞서 이달 25일 '이더 웨이'를 시작으로 다음 달 6일 '오프 더 레코드'와 13일 '배디'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한다.

아이브는 이날 공식 SNS에 신보 발매를 알리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아이브는 2021년 12월 '일레븐'(ELEVEN)으로 데뷔한 이래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키치'(Kitsch), '아이엠'(I AM)에 이르기까지 내는 노래마다 히트를 기록했다.

이들은 이로써 연말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받는 진기록을 썼고, 가요계에 이른바 '4세대 걸그룹 돌풍'을 일으킨 주역으로 평가 받았다.

스타쉽은 "아이브는 세 곡의 타이틀곡이 담긴 이번 신보를 통해 음악적 성장을 증명하고 자신만의 무한한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브는 다음 달 7∼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 서울 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