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한방약초축제 최종보고회 개최…안전 대책 등 점검
경남 산청군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김창덕 부군수와 간부 공무원, 축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안전관리 대책, 추진사항 등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보고회 이후에는 안전 전문가와 함께 축제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축제는 'K-힐링, 오늘 산청 어때?'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산청나들목(IC)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앞서 지난 1일 문화체육관광부의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문체부가 선정하는 것이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관광객이 만족하는 축제와 엑스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