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조대연, 스페인 타레가 콩쿠르 우승…한국인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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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의 아버지 프란시스코 타레가 기리는 대회
기타리스트 조대연(31)이 2023 프란시스코 타레가 국제 기타 콩쿠르(Certamen Internacional de Guitarra Francisco Tarrega 2023)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프란시스코 타레가 국제 기타 콩쿠르 홈페이지에 따르면 조대연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베니카심에서 폐막한 이 대회에서 1위로 선정됐다.
한국인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타레가 국제 기타 콩쿠르는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 등의 곡을 쓴 '클래식 기타의 아버지' 프란시스코 타레가를 기리는 대회다.
196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대회를 열며 유명 우승자로는 데이비드 러셀이 있다.
이번 대회에는 16개국 40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참여했고 조대연을 포함해 4명이 결선에 올랐다.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 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조대연은 과거 호주 애들레이드 국제기타콩쿠르 1위, 스페인 그라나다 엘리엇 피스크 기타 콩쿠르 1위를 차지했다.
2021년에는 타레가 국제 기타 콩쿠르 2위와 타레가 최고연주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프란시스코 타레가 국제 기타 콩쿠르 홈페이지에 따르면 조대연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베니카심에서 폐막한 이 대회에서 1위로 선정됐다.
한국인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타레가 국제 기타 콩쿠르는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 등의 곡을 쓴 '클래식 기타의 아버지' 프란시스코 타레가를 기리는 대회다.
196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대회를 열며 유명 우승자로는 데이비드 러셀이 있다.
이번 대회에는 16개국 40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참여했고 조대연을 포함해 4명이 결선에 올랐다.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 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조대연은 과거 호주 애들레이드 국제기타콩쿠르 1위, 스페인 그라나다 엘리엇 피스크 기타 콩쿠르 1위를 차지했다.
2021년에는 타레가 국제 기타 콩쿠르 2위와 타레가 최고연주상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