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로봇주', 상한가 이어 신고가...시총 3조 돌파
삼성전자, 삼성웰스토리 등과 협업을 진행 중인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가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07% 상승한 16만 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다시 3조원을 넘어섰다.

전 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날도 장 초반 16만 2,500 원까지 주가가 상승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최근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웰스토리와의 협업을 비롯해, 삼성전자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추진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또한 삼성전자가 지분 14.99%를 확보했고, 추가 콜옵션 계약을 체결한 만큼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대한 수혜 기대감이 반영돼 주가가 상승 중이란 분석도 나온다.

한편 전거래일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