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일본해양법연구회, 공해·심해저 지속 가능한 이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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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30일 부산 본원에서 일본해양법연구회와 함께 국제워크숍을 열고 공해와 심해저의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제해저기구와 국가관할권 이원지역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이용(BBNJ) 협정'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국제해양법학회 회장인 KIOST 양희철 해양법·정책연구소장과 일본해양법연구회 부회장인 도호쿠대 우에키 토시야 교수 등 해양법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현재 국제해저기구 이사회에서 논의 중인 개발규칙 초안과 지난 6월 유엔해양법협약의 세 번째 이행협정으로 채택된 'BBNJ 협정'을 검토해 공해와 심해저의 환경 및 해양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해양법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KIOST는 바다를 둘러싼 국제적인 문제를 해양법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전 세계 저명한 해양법 전문가들과 소통을 통해 해양환경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전 지구적 공동 대응 체제 구축에 힘쓰고 있다.
강도형 원장은 "평화적인 국제 해양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양법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해양보호구역 설정, 환경영향평가 수행을 위한 국제적 절차 마련 등의 발전 방향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제해저기구와 국가관할권 이원지역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이용(BBNJ) 협정'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국제해양법학회 회장인 KIOST 양희철 해양법·정책연구소장과 일본해양법연구회 부회장인 도호쿠대 우에키 토시야 교수 등 해양법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현재 국제해저기구 이사회에서 논의 중인 개발규칙 초안과 지난 6월 유엔해양법협약의 세 번째 이행협정으로 채택된 'BBNJ 협정'을 검토해 공해와 심해저의 환경 및 해양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해양법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KIOST는 바다를 둘러싼 국제적인 문제를 해양법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전 세계 저명한 해양법 전문가들과 소통을 통해 해양환경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전 지구적 공동 대응 체제 구축에 힘쓰고 있다.
강도형 원장은 "평화적인 국제 해양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양법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해양보호구역 설정, 환경영향평가 수행을 위한 국제적 절차 마련 등의 발전 방향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