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후 서울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9월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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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후 서울의 미래를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그리는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서울비엔날레)가 9월 1일 개막한다.
서울시는 '땅의 도시, 땅의 건축'을 주제로 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9월1일 오후 6시30분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59일간 건축 관련 전시와 학술행사,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110년간 닫혀 있었던 송현동 부지의 역사와 땅에서 비롯된 소통·화합을 상징하는 무용 퍼포먼스 '화합의 길', 다이나믹 듀오의 힙합 공연, 비보이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튿날인 9월 2일부터는 개막포럼, 라운드테이블이 차례로 열린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접수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럼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와 서울비엔날레 유튜브에서도 생중계된다.
올해 행사는 서울비엔날레 처음으로 야외에서 열리는 만큼 내외부 공간을 활용한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전시 도슨트 투어, 스탬프 투어, 해질녘 멍때리기와 밤하늘 보기 등이 있고, 새로운 시각에서 행사 주제를 함께 고민하는 강연과 도시건축 체험, 영화 상영 등도 이뤄진다.
일자별 상세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서울비엔날레 홈페이지(2023.seoulbiennal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 주제전 ▲ 서울100년 마스터플랜전 ▲ 게스트시티전 ▲ 글로벌 스튜디오 ▲ 현장 프로젝트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된다.
이중 서울비엔날레의 주제를 설명하는 대표 전시인 주제전에는 아가 칸 건축상을 받은 리즈비 하산, 영국 애쉬든 상 후보 스튜디오 워로필라, 이탈리아 공로훈장과 디자인포아시아어워드(DFAA)를 수상한 최욱 등 국내외 작가 19명의 작품이 세워진다.
주제전을 비롯해 다섯 가지 전시에 참여한 작가와 전시를 기획한 전문가 자료는 9월1일 서울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건축이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단절된 땅과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로 이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땅의 도시, 땅의 건축'을 주제로 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9월1일 오후 6시30분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59일간 건축 관련 전시와 학술행사,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110년간 닫혀 있었던 송현동 부지의 역사와 땅에서 비롯된 소통·화합을 상징하는 무용 퍼포먼스 '화합의 길', 다이나믹 듀오의 힙합 공연, 비보이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튿날인 9월 2일부터는 개막포럼, 라운드테이블이 차례로 열린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접수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럼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와 서울비엔날레 유튜브에서도 생중계된다.
올해 행사는 서울비엔날레 처음으로 야외에서 열리는 만큼 내외부 공간을 활용한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전시 도슨트 투어, 스탬프 투어, 해질녘 멍때리기와 밤하늘 보기 등이 있고, 새로운 시각에서 행사 주제를 함께 고민하는 강연과 도시건축 체험, 영화 상영 등도 이뤄진다.
일자별 상세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서울비엔날레 홈페이지(2023.seoulbiennal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 주제전 ▲ 서울100년 마스터플랜전 ▲ 게스트시티전 ▲ 글로벌 스튜디오 ▲ 현장 프로젝트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된다.
이중 서울비엔날레의 주제를 설명하는 대표 전시인 주제전에는 아가 칸 건축상을 받은 리즈비 하산, 영국 애쉬든 상 후보 스튜디오 워로필라, 이탈리아 공로훈장과 디자인포아시아어워드(DFAA)를 수상한 최욱 등 국내외 작가 19명의 작품이 세워진다.
주제전을 비롯해 다섯 가지 전시에 참여한 작가와 전시를 기획한 전문가 자료는 9월1일 서울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건축이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단절된 땅과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로 이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