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국제도시조명연맹과 9월 20∼21일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에서 '제7회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2023 Asia Urban Lighting Workshop)을 공동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은 도시 빛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조명에 대해 고민하는 행사다.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비대면으로 열리다가 올해 대면 행사가 재개됐다.

국제도시조명연맹 회원도시 등 국내외 40여개 도시 관계자와 조명 분야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 주제는 '사람을 모이게 하는 힘, 도시조명과 도시문화'다.

서울시의 야간경관과 디자인 정책, 한강빛섬축제 소개를 시작으로 국내외 조명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

워크숍에는 도시조명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신청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홈페이지(asiaurbanlighting.imweb.me)에서 다음 달 3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행사 종료 후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 유튜브를 통해 프로그램별 영상을 공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무국(☎ 070-8633-90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서 내달 20∼21일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