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 인권' 등 논의…연내 최종안 마련
법무부, 4차 국가인권계획 의견수렴…내일 공청회
법무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인권 NAP) 수립을 위해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은 인권의 법적 보호 강화와 제도적 실헌 증진을 목표로 5년 단위로 세우는 범정부 종합계획이다.

공청회에서 논의될 4차 기본계획 초안에는 '디지털 시대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포함한 6개 분야 정책과제가 포함됐다.

법무부는 다음 달 중 시민단체 간담회를 연 뒤 대국민 의견 수렴, 관계부처ㆍ기관과 협의, 국가인권정책협의회를 거쳐 연내 최종안을 마련하고 국무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