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18개 선정
산불 예방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강원도 내 18개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26일 강원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도내 1천40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올해 산불예방 홍보 활동 참여도 등을 평가해 18개 시군 별로 한 곳씩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선정했다.

선정된 녹색마을에는 현판과 100만원 상당의 강원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우수마을 이장 2명에게는 산림청장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인 농산촌의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자 2014년부터 마을과 서약하고 녹색마을을 선정해오고 있다.

도내에서는 지난해까지 192개 녹색마을과 23명의 우수마을 이장이 선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