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물관 '한국 채색화의 흐름Ⅱ' 특별전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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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복의 '수탉' 등 한국 전통 채색화 86점 전시
경남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이 공동주최하는 '한국 채색화 흐름 Ⅱ' 특별전이 오는 29일 개막한다.
24일 진주박물관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과 국립진주박물관 두 곳에서 전시하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 Ⅱ' 특별전이 열린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꽃과 새'를 주제로 한 한국 전통 채색화 86점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술강연회, 실감 콘텐츠 체험, 주말 어린이 체험교육을 진행하며 각 전시장에 전시해설, 오디오가이드 및 온라인 전시(VR)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려시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 채색화의 흐름을 조명하며 진주 출신 홍순인, 이규옥, 박생광 작가와 서부 경남 출신 안상철, 허민 작가 작품이 출품된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1·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낙이망우(樂以忘憂) 꽃향기, 새소리'를 주제로 이도영과 김은호가 그린 꽃과 새 그림 등 총 24명의 작가 작품이 전시된다.
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꽃과 새, 곁에 두고 즐기다'를 주제로 고려시대 임천의 '수덕사 벽화 모사도'를 비롯해 신잠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화조도', 신윤복의 '수탉' 등 34점과 고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화조무늬 도가기가 소개된다.
진주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옛사람들이 염원과 소망을 함께 담아 그렸던 화조화가 근현대로 오면서 어떻게 계승되었는지 가늠해보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진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바쁘게 살아가는 시민들이 전시로나마 꽃향기와 새소리를 벗하며 일상의 여유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4일 진주박물관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과 국립진주박물관 두 곳에서 전시하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 Ⅱ' 특별전이 열린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꽃과 새'를 주제로 한 한국 전통 채색화 86점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술강연회, 실감 콘텐츠 체험, 주말 어린이 체험교육을 진행하며 각 전시장에 전시해설, 오디오가이드 및 온라인 전시(VR)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려시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 채색화의 흐름을 조명하며 진주 출신 홍순인, 이규옥, 박생광 작가와 서부 경남 출신 안상철, 허민 작가 작품이 출품된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1·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낙이망우(樂以忘憂) 꽃향기, 새소리'를 주제로 이도영과 김은호가 그린 꽃과 새 그림 등 총 24명의 작가 작품이 전시된다.
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꽃과 새, 곁에 두고 즐기다'를 주제로 고려시대 임천의 '수덕사 벽화 모사도'를 비롯해 신잠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화조도', 신윤복의 '수탉' 등 34점과 고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화조무늬 도가기가 소개된다.
진주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옛사람들이 염원과 소망을 함께 담아 그렸던 화조화가 근현대로 오면서 어떻게 계승되었는지 가늠해보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진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바쁘게 살아가는 시민들이 전시로나마 꽃향기와 새소리를 벗하며 일상의 여유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