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경남연구원과 '맞손'…지자체 연구 저변 확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3일 지자체 현장 중심의 주택 관련 연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경남연구원과 '학술·연구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김종서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장, 송부용 경남연구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에서 ▲경남의 주거·주택 기반 및 금융 연구 ▲공동연구 협력 및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및 지식정보 등의 교류 ▲발전적 협력관계 유지에 필요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HUG는 주택 관련 연구 저변을 기초지자체 중심에서 광역지자체로 확대하고, 지자체 현장을 실질적으로 반영한 주택공급 활성화 정책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HUG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수원시 산하 수원시정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소규모 주택정비, 역세권 복합개발 등의 분야에서 기초지자체 현장 중심의 연구를 수행한 바 있으며, 이후로도 다양한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연구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성낙윤기자 nys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