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는 영유아 전용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 ‘Mendel’s GUT’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Mendel’s GUT는 영유아의 장내 미생물 군집을 분석해 장 건강 및 면역, 성장 기질 유형, 미생물 형성단계 및 균형 등을 확인하는 검사다. 분변건강, 면역체계, 성장점수, 영양균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양성우 엔젠바이오 박사는 “장내 미생물 환경은 소화, 비만, 면역, 정신건강 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신생아 단계에서 장 미생물 환경을 균형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엔젠바이오는 Mendel’s GUT 출시를 기념해 영유아 헬스케어 기업 모바일닥터의 공식 쇼핑몰을 통해 공동구매를 시작했다.

모바일닥터 관계자는 “영유아 대상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 건강과 면역 건강은 물론 성장 기질을 확인하고 자녀의 건강을 관리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