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인도 총리 "브릭스 회원국 확대 전적 지지…동의 기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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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정상회의 전체회의서 우주 분야 협력 확대도 제안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3일(현지시간) 브릭스 회원국 확대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이날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전했다.
그는 "인도는 브릭스 회원국 수 확대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면서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동의에 기반한 진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회원국 확대를 지지하되 기존 회원국들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모디 총리는 또 브릭스 회원국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주를 개발함으로써 우주 분야 협력을 확대할 것도 제안했다.
그는 "우리의 밀접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몇가지 제안을 하고 싶은데 첫번째가 우주 공간 분야의 협력"이라며 "우리는 이미 인공위성들을 대거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 세계를 위한 우주 탐사 및 기후 관측과 같은 분야의 일을 위해 제대로 된 우주 탐사 컨소시엄 설립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모디 총리는 이날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전했다.
그는 "인도는 브릭스 회원국 수 확대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면서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동의에 기반한 진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회원국 확대를 지지하되 기존 회원국들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모디 총리는 또 브릭스 회원국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주를 개발함으로써 우주 분야 협력을 확대할 것도 제안했다.
그는 "우리의 밀접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몇가지 제안을 하고 싶은데 첫번째가 우주 공간 분야의 협력"이라며 "우리는 이미 인공위성들을 대거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 세계를 위한 우주 탐사 및 기후 관측과 같은 분야의 일을 위해 제대로 된 우주 탐사 컨소시엄 설립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